케이토토가 24일 열리는 2020년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했다. 그 결과 LG-키움(1경기)전에서 승부를 알 수 없는 접전 승부가 예상됐다.
원정팀인 키움의 승리 예상은 41.99%로 나타났고, 홈팀인 LG 역시 이와 큰 차이가 없는 41.81%의 지지를 받았다. 나머지 16.20%는 양팀의 같은 점수대를 예상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LG(6~7점)-키움(4~5점)이 5.57%로 1순위를 차지했다. LG(4~5점)-키움(4~5점)과 LG(4~5점)-키움(6~7점)이 각각 5.28%와 5.14%로 그 뒤를 이었다.
LG와 키움의 대결이 펼쳐진다. 최근 키움은 5연승을 이어나가고 있다. 반대로 LG는 두산 3연전에서 모두 패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대결을 통해 키움이 상승세를 이어나갈지, 반대로 LG가 연패의 사슬을 끊고 탈출할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리그 순위는 LG가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현재 LG는 두산과 함께 리그 공동 2위(25승16패)에 올라있다. 키움은 그 뒤인 4위(25승17패)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지난 해 치열한 승부를 거듭했던 양팀은 올해 역시 6차례 맞붙어 3승3패의 성적을 동일하게 나눠 가졌다.
리그 순위와 더불어 최근 행보에는 차이가 있는 양팀이지만, 두 팀 모두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팽팽한 승부를 보여줬기에 이번 경기 역시 접전승부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SK-두산(2경기)전에서는 SK의 승리 예상이 49.15%를 차지했다. 두산의 승리 예상은 35.84%를 기록했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5.01%로 가장 낮았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SK(6~7점)-두산(2~3점)이 5.73%로 최다를 기록했다.
kt-NC(3경기)전 투표율에서는 kt 승리 예상(48.95%), NC 승리 예상(36.25%), 양팀의 같은 점수대(14.80%) 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kt(6~7점)-NC(4~5점)이 5.64%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44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24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