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결혼을 나흘 앞둔 개그맨 김경진과 모델 전수민의 추가 2차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23일 추가 2차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1차 웨딩화보와 분위기를 확 바꿔 야외에서 촬영한 2차 웨딩화보다. 예비신부 전수민과 들러리로 함께해준 모델 황윤지·신애가 유럽의 런웨이를 방불케 하는 워킹과 포즈를 취했고, 여기에 예비신랑 김경진의 코믹한 표정이 더해지며 색다른 웨딩화보가 완성됐다"고 밝혔다.
오는 6월 27일 오후 엘리에나호텔(구 뉴힐탑호텔 더피아체)에서 진행되는 김경진 전수민의 결혼식은 주례없이 고명환 1부 사회, 소명, 김경록 1부 축가, 유정승 2부 사회, 훈제이, 김동찬 최대성 2부 축가로 구성됐다. 결혼식에 앞서 이날 오후 4시 30분 김경진 전수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김경진은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일밤' '개그야' 등 개그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유튜브 채널 '김경진TV'를 운영 중이다.
전수민은 2008년 제인송 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뉴욕, 런던, 밀라노, 베를린 등 세계적인 무대에 오른 13년 차 베테랑 모델이다. 현재는 필라테스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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