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최영진이 최고의 타격감을 뽐냈다.
최영진은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20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1-1로 맞선 4회 초 2사 1루 상황에서 역전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날 3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출전한 최영진은 상대 선발 양현종의 3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최영진은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장식했다. 최형진은 이날 첫 타석에서도 중전안타로 팀의 첫 안타를 배달한 바 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