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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호중, 기적의 다이어트→고삐풀린 '위'大한 치팅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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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트바로티' 김호중의 환장의 다이어트 도전기가 펼쳐진다.

지난주 '미운 남의 새끼' 로 첫 등장해 '無근본 다이어트'로 큰 웃음과 화제를 모았던 김호중이 21일 방송에서는 엄청난 체중 증량의 위기(?)를 맞는다.

이날, 다이어트 중임에도 불구하고 늘어난 몸무게를 확인한 김호중은 큰 충격에 빠졌다. 심란해진 호중은 곧장 운동에 나섰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는 기적의 논리(?)를 펼치며 운동을 중단해 母벤져스의 한숨과 폭소를 자아냈다.

급기야, 식단 조절은커녕 도리어 '치팅데이'를 선언해 모두의 귀를 의심케 했다. 김호중은 칼로리 폭탄(?) 식단을 완성하는가 하면, 무아지경 먹부림을 선보여 이를 지켜보던 녹화장에서는 "무대에서보다 더 행복해 보인다~!" "아무도 말리지 말아야 돼~!" 라며 백기를 들었다는 후문이다.

호중은 함께 사는 형들로부터 자신이 살이 찌는 상상도 못한(?) 이유를 듣게 돼 망연자실했는데, 과연 호중이 접한 청천벽력 같은 소식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