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속옷기업 쌍방울(대표이사 김세호)은 대표 브랜드 트라이의 재해석 '뉴트로 트라이'를 무신사를 통해 최근 론칭했다.
'뉴트로 트라이'는 1987년 처음 선보인 트라이의 브랜드 감성을 고스란히 살리면서도 Z세대가 선호할 만한 디자인으로, 트라이의 재해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트로 트라이'는 천연 소재인 텐셀과 기능성 소재인 탁텔을 사용했다. 이에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스포티한 디자인을 동시에 선사하면서 패션 내의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무신사를 통해 출시되는 제품은 남성 드로즈 6종, 남성 파자마 세트 1종, 여성 브라탑 3종, 노와이어 브라 3종, 노라인 팬티 6종, 여성 로브세트 1종, 파자마세트 1종이다. 뉴트로 트라이 전제품은 커풀룩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쌍방울 관계자는 "뉴트로 컬렉션을 트라이의 프리미엄 아이템으로 발전시켜 란제리 및 파자마를 넘어 '스트리트 패션' 카테고리로 영역을 확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