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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G 효과" 이효리 부른 '다운타운 베이비' 역주행ing…원곡자 블루 "땡큐 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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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린다G의 파급력은 어마어마했다. '놀면 뭐하니?'에서 이효리가 부른 '다운타운 베이비'는 발매 3년 만에 역주행 중이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싹쓰리 멤버 이효리, 비, 유재석이 데뷔곡 작업을 위해 모였다. 여러 작곡가들이 세 사람을 위해 곡을 만들어 온 가운데, 한 작곡가는 세 사람의 랩 실력을 궁금해했다.

이에 세 사람은 즉석에서 랩 오디션을 열었고, 이효리는 블루의 '다운타운 베이비(Downtown Baby)'를 선곡했다. '다운타운 베이비'는 이효리의 중저음 목소리와 특히 어우러졌다. 이효리는 쌈디와 지코에게 배운 이른바 '멈블 랩' 스타일을 선보여 매력을 더했다.

방송 이후 이효리가 부른 '다운타운 베이비(Downtown Baby)'는 엄청난 관심을 받았고, 이 인기는 음원차트로 증명됐다. 지난 2017년 발매된 '다운타운 베이비(Downtown Baby)'가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3년 만에 역주행 한 것. 뿐만 아니라 '다운타운 베이비(Downtown Baby)'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까지 이름을 올리며 그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이효리는 모든 일상이 화제가 될 만큼 높은 파급력을 자랑한다. 제주도에서의 소박한 일상은 물론 메이크업 전후 모습까지 관심을 받으며 '톱스타' 임을 입증해왔다. 뿐만 아니라 청각장애인들이 만드는 구두 브랜드를 SNS에 게재하자 이 브랜드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선한 영향력도 발휘해왔다.

이효리의 영향력은 이번에도 통했다. '다운타운 베이비(Downtown Baby)'의 계속되는 인기에 원곡자 블루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hout out to 린다G"라며 이효리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16일 "욕도 많이 오고 관심도 높아지고 but 진짜 땡큐. 나와 항상 함께 했던 팬들과 queen"이라며 이효리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태그했다.

한편, 이효리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유재석, 비와 혼성 그룹 '싹쓰리(SSAK3)'를 결성했다. 이효리는 '린다G'라는 부캐릭터로 변신해 싹쓰리의 실질적인 리더로 활약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