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이 오는 14일까지 '슈퍼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일주일간 도넛, 커피 등 던킨의 인기 제품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이달의 도넛 '마성의 옥수수맛 꽈배기' 6개(3개입 X 2팩)을 4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 바코드를 스캔하거나 현대카드 혹은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마련됐다.
모바일 이용 고객을 위한 온라인 프로모션도 다양하다. 해피앱에서 '커피 혹은 음료 1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매일 선착순 2,600명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동안 '해피오더'를 통한 배달 서비스 이용시 최대 7천원의 할인 혜택을, '해피마켓'에서 던킨 베스트 제품 구매시 26%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프로모션은 쿠폰 소진시까지만 운영된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던킨의 국내 출범 2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숫자 '26'을 활용한 혜택들로 구성하는 등 특별하게 기획됐다"며 "오늘날의 던킨이 있기까지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분들을 위한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던킨은 1994년 10월 이태원 1호점을 시작으로 제품 품질 상향, 젊은 층을 공략한 트렌디한 신제품과 프로모션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국내 성장을 일궈왔다. 특히, 올해를 도넛 전문 브랜드에서 스낵킹 브랜드로 진화하는 원년으로 삼고, 커피와 핫샌드위치 등 간편식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