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BS '집사부일체'에 '배구 황제' 김연경과 대한민국 배구계의 간판스타들이 전격 출연한다.
7일(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는 '월드 클래스' 김연경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대한민국 배구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이날 김연경 선수와 함께하는 '2020 배구 대잔치'에는 김수지, 양효진, 김희진, 고예림까지 마치 국가대표 선발전을 방불케하는 화려한 라인업의 선수들이 등장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선수들은 김연경과 동고동락했던 배구계 동료들인 만큼 김연경을 향한 화끈한 폭로전을 펼쳤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김희진 선수는 "(김연경과) 눈만 마주쳐도 울었다"라고 깜짝 고백하며 '식빵 언니' 김연경을 당황케 했다고. 이후로도 배구 선수들은 김연경 못지않은 폭발적인 예능감을 자랑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구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연경은 터키, 중국, 일본에서 선수로 생활했던 '월드클래스'의 면모를 자랑하듯 각 나라별 우승 반응을 똑같이 재현해 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연경은 각 나라별로 우승 퍼포먼스가 다르다며, 흥이 많은 중국팀부터 차분한 일본팀의 반응까지 완벽하게 재현해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터키팀에 소속되어 있을 때는 주요한 경기에서 우승하자마자 선수들을 위한 전세기를 띄웠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촬영 현장을 발칵 뒤집어놓은 '배구 황제' 김연경과 배구 간판스타들의 역대급 예능감은 7일(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근 이승기, 신성록, 양세형, 차은우, 김동현 5인 체제로 새롭게 재정비 한 '집사부일체'는 멤버들 간 유쾌한 케미와 끈끈한 팀워크로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지난 31일 방송의 가구 시청률은 8.4%(이하 수도권 2부 기준)로 전주 대비 대폭 상승함은 물론, '2049 타깃 시청률'은 무려 4.3%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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