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아이돌그룹 AB6IX 임영민이 '굿걸'에도 민페를 끼쳤다.
임영민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Mnet '굿걸'에 퀘스트 상대로 출연할 에정이었으나, 음주운전 적발 후 면허가 취소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된 상태다. 이에 Mnet '굿걸'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녹화는 이미 임영민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기 전 진행이 됐으며, 프로그램이 대결구도인 만큼 촬영분을 전부 편집할 수 없는 점 죄송하다"며 "다른 가수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임영민의 촬영분을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영민은 AB6IX 멤버들과 함께 '굿걸'에 등장할 에정이었으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프로그램에도 민폐를 끼치게 됐다.
임영민은 지난달 31일 새벽 지인들과 만나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를 이용해 숙소로 이동하던 중 경찰에 음주운전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임영민은 자필 사과문을 남긴 채 자숙에 들어갔으며, AB6IX는 새 앨범의 발매일을 8일에서 29일로 미루고 4인 체제로 활동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