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물의를 일으킨 그룹 AB6IX 임영민이 '굿걸' 예고편에 등장한 가운데 Mnet 측이 편집 방향을 설명했다.
5일 Mnet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이하 '굿걸') 관계자는 "임영민의 음주운전 적발 전에 촬영된 방송분이 예고편에 담긴 것이다. 다음 주 방송에서 임영민의 원샷과 같은 분량은 편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영민에 대한 편집은 함께 한 다른 아티스트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4일 방송 말미에는 두 번째 퀘스트의 대결 상대가 공개됐다. Mnet이 제시한 다음 퀘스트의 상대들은 바로 아이돌. 빅스 라비, 오마이걸 미미와 유아, AB6IX, 씨스타 출신 효린으로 구성된 라인업을 발표하며 다음 라운드들 역시 만만치 않은 대결이 펼쳐질 것임을 예고했다.
그러나 이 중 AB6IX 임영민은 지난달 31일 음주운전이 경찰에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임영민이 활동을 중단하고, 오는 8일 예정이었던 AB6IX의 컴백은 29일로 연기됐음을 알렸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