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연예계 레전드' 배우 강부자, 가수 혜은이, 개그우먼 이성미가 '비디오스타' 200회를 맞아 한 자리에 모인다.
9일 방송하는 '비디오스타'는 200회를 맞아 레전드 3인방을 위한 깜짝 게스트로 '미스터트롯' 류지광도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레전드 스타들이 인생사 고백부터 과거 웃지 못할 해프닝, 의외의 예능감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연기 경력 59년차의 탤런트 강부자는 어떤 방송에서도 언급하지 않았던 인생사를 최초 고백할 예정이다. 강부자는 깊이 있는 인생사 토크를 펼치며 세간에 퍼진 루머에 대한 속마음도 밝혔다. 그 뿐만 아니라 '비디오스타' 애청자라고 말하며 숨겨왔던 댄스 실력까지 뽐냈다는 후문이다.
이번 방송은 데뷔 45년차 톱가수 혜은이의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기도하다. 혜은이는 "지금껏 노잼 캐릭터로 살아왔다"고 고백했지만 의외의 예능감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혜은이는 최근 밝힌 이혼에 대한 심경 고백도 전할 예정이다.
이어 데뷔 41년차 계그계 대모 이성미 역시 여전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성미는 "나이 환갑에 막내로 출연했다"고 말하며 강부자, 혜은이의 예능감을 끌어올리는 일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한편, 레전드 3인방을 설레게 할 게스트로 '미스터트롯' 출신 류지광이 깜짝 출연한다. 류지광이 "누나"라고 외치며 등장하자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