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폴 포그바의 새 행선지, 레알 마드리드 아닌 파리생제르맹?
프랑스 매체 '르10스포트'는 이번 여름 이적을 계획하고 있는 포그바가 파리행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여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는 포그바. 올 여름에는 어떻게든 맨유를 떠나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노리고 있다.
사실 포그바와 가장 강하게 연결된 팀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 지네딘 지단 감독도 포그바를 원하고, 포그바도 가장 뛰고 싶은 팀으로 레알을 꼽았다. 친정인 이탈리아 유벤투스도 포그바에게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 포그바 영입에 있어 가장 떠오르고 있는 팀은 바로 파리다. 그들의 자금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가운데, 포그바가 전에 없는 화려한 공격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점에서 설득을 당할 수 있다.
만약, 포그바가 파리에 합류하면 네이마르-킬리안 음바페-앙헬 디 마리아-포그바로 이어지는 공격-중원 라인이 구성된다. 이 매체는 포그바가 이 환상의 라인업이라는 유혹을 쉽게 떨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