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가 빠르게 올라서고 있다. SK는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문승원의 6이닝 8탈삼진 1실점의 호투와 로맥의 2안타 3타점, 정의윤의 2안타 2타점, 최 정의 1안타 2타점 등 중심타자들의 활약으로 8대2의 승리를 거뒀다.
파죽의 5연승을 달린 SK는 이제 승패 마진을 -8로 줄였다.
SK 염경엽 감독은 경기후 "중심선수인 로맥, (정)의윤, (최)정이가 초반부터 찬스를 살려주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중심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타자들을 칭찬했다.
이어 "(문)승원이가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시즌 첫승 축하한다. 추격조들도 좋은 투구를 하며 경기를 잘 마무리 했다"며 문승원을 격려한 염 감독은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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