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알렉스 퍼거슨 경은 맨유의 전설적 감독이자, EPL 역대 최고의 사령탑으로 평가받는다. 그의 맨유 사랑도 만만치 않다.
자가격리 기간, 그도 자택에 머물렀다. 한가하지 않았다. 많이 바빴다. 맨유의 홈인 올드 트래포드 구장을 재현해야 했기 때문이다.
3898피스짜리 '레고' 모형.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알렉스 퍼거슨 경이 자가 격리 기간 동안 올드 트래포드 레고를 조립하느라 상당히 바빴다(Sir Alex Ferguson gets a Lego set of Old Trafford to keep him busy in lockdown)'고 보도했다.
그는 올해 78세다.
자가 격리 기간 동안 레고 조립을 했다. 그 레고는 16세 이상 사용할 수 있는 것이었다. 250파운드(약 38만원)의 고가품이었다. 퍼거슨 감독은 약 7시간 30분 만에 조립에 성공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