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정동원이 '첫 듀엣 무대'를 통해, 환상적인 하모니의 세계로 선사한다.
28일 방송하는 '사랑의 콜센타' 9회에서는 임영웅과 정동원이 '웅X원 듀오'을 결성하는데 이어, 정동원이 '사랑의 콜센타' 사상 최초로 자신보다 어린 최연소 신청자와 전화 연결 후 형아美를 뿜어내 심쿵을 유발한다.
먼저 임영웅과 정동원은 '꿈'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웅X원듀오'를 결성했다. 희망을 건네는 가사가 인상적인,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OST 'A Whole New World'의 멜로디가 흐르는 가운데 나란히 무대에 선 임영웅과 정동원은 심금을 달래는 달콤한 보이스로 가창, 마법에 홀린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A Whole New World'를 원곡으로 소화, 더욱 환상적인 무대를 장식했던 것. 처음으로 듀엣 무대를 펼친 임영웅과 정동원의 하모니가 어떤 그림을 그려낼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색다른 무대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또 TOP7의 막내 정동원이 처음으로 자신보다 어린 초등학생 신청자와 연결된 통화에서 180도 달라진, 의젓한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 심쿵 유발'을 가속화시킨다. 초등학생 신청자로부터 "정동원 형이요!"라고 당찬 선택을 받은 정동원은 평소 TOP7 형들과 있을 때 드러냈던 장난기와 쾌활함은 접어둔 채 "안녕 반가워~"라며 여유로운 인사를 건넸다. 이어 정동원은 "너는 꿈이 뭐야?"라는 뜻밖의 어른스러운 질문과 함께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고받으며 형아美를 뿜어냈다.
두 사람의 통화를 넋을 놓은 채 '아빠 미소'를 지으며 지켜본 TOP7은 "심장이 녹을 뻔했다"라며 정동원이 선사한 '심쿵 폭격'에 가슴을 부여잡았다. 그리고 "동원이는 정말 최고의 형이다"라며 처음 보는 정동원의 형아美에 '어화둥둥 동원 사랑'을 무한 쏟아냈다. 과연 중학생 정동원과 최연소 초등학생 신청자는 꿈에 대해 어떤 대화를 나누었을지 궁금증을 피어오르게 만들고 있다.
제작진 측은 "임영웅과 정동원은 처음으로 이뤄진 듀엣 무대를 통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색다른 무대'를 완성, 스튜디오를 황홀하게 물들였다"며 "흥과 진심을 담은 노래로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들, TOP7이 선사하는 '꿈의 축제'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