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돈스파이크가 이태원 식당의 임시 영업을 재개한다.
지난 27일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로우앤슬로우는 6월 1일 오후 3시부터 6월 한 달간 코로나 임시 영업을 재개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단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영업 시간 내 테이블 개수를 8팀 이하로 유지시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켜나가기로 했습니다"라며 현재 전화 예약으로 식당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돈스파이크는 "기존의 셀프 샐러드바는 운영되지 않고, 소고기 국밥 및 밥, 김치 등은 직접 테이블로 서빙이 될 예정입니다. 예약제를 운영하기에 앞서 두려움이 앞서지만 더 나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매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전화를 예약을 받을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 이태원 클럽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해당 지역 대부분의 식당 및 상점 등이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돈스파이크 식당은 이태원 바베큐, 스테이크 맛집으로 유명했지만 이태원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오픈 일정을 조율한 바 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지난 22일 방송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로 근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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