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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문화재단의 '수요음악방', 6월17일 재즈밴드 판도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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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의 시리즈 콘서트 '수요음악방 시즌2'의 1회차 공연이 오는 6월 17일(수) 오전 11시 오류아트홀에서 열린다.

'수요음악방 시즌2'는 평일 오전 11시 커피, 다과와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오전 시간대에 주부를 겨냥한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다. 2019년에 진행한 3회차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많은 관심과 성원에 따라 시즌2 공연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이번 시리즈는 재즈, 블루스, 피아노 세 장르의 공연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커피와 다과를 곁들이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객석에 테이블을 마련해 더욱 편안한 관람 분위기를 조성했다. 객석은 50석 한정이며 무대 가까이에 객석이 있는 하우스 콘서트 형식으로 연주자의 음악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1회차 공연은 재즈밴드 판도라의 행복 가득 재즈 음악방으로, 해설과 함께 하는 감성 가득한 재즈를 만나는 시간이다. 재즈밴드 판도라는 보컬,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4인조 재즈 그룹으로, MBC 무한도전 '신들의 전쟁', 2018 평창동계올림픽 라이브사이트 공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신나는 스윙재즈 음악부터 전 연령을 아우르는 영화 OST 음악까지 그들만의 색채를 더한 재미있고 친숙한 재즈를 선사할 예정이다. 2회차는 블루스밴드 최항석과 부기몬스터, 3회차는 피아니스트 신은경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재)구로문화재단은 2+1 패키지권을 마련해 구민의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수요음악방 시리즈 2개 공연을 예매하면 1개 공연을 무료로 관람하는 패키지권으로, 패키지권 구매 시 정가 4만 5천 원의 3회차 공연을 3만 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오류아트홀 플러스친구, 구로문화원 및 장난감나라 오류점 이용자는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석 1만 5천 원, 8세 이상 관람가. 티켓은 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