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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평생 40kg대 유지…다이어트는 나와 맞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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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서정희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59세임에도 불구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며 화제를 모은 서정희는 '우먼센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동안 비결에 대해 "돈보다 번거로움과 수고로움의 결과물"이라며 "지난 40여 년 동안 하루도 빼먹지 않고 팩을 하고 샤워하면서 마사지를 하는 등 꾸준히 노력했다"고 밝혔다.

군살 없이 날씬한 몸매에 대해선 "평생 40kg대를 유지했다. 틈날 때마다 셀프 마사지를 하고 부지런하게 생활했을 뿐 땀을 흘리거나 배고픔을 참으며 고통스럽게 다이어트를 하는 건 나와 맞지 않다"고 털어났다. 덧붙여 "오히려 군것질거리를 입에 달고 사는 편이다. 식탐이 많아 지인들이 유튜브 먹방을 권유할 정도"라고 말했다.

서정희는 최근 이혼 후의 삶을 변화를 담은 자전적 에세이 '혼자 사니 좋다'를 발간했다. 자신의 삶에 대해 "혼자 사니 정말 좋다"고 입을 뗀 그녀는 "내 인생 통틀어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 아들과 딸이 친구가 된 요즘 혼자 사는 내 삶은 행복한 시간의 연속"이라고 전했다.

과거로 돌아간다면 어떤 선택을 하겠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결혼은 빨리 안 할 것"이라고 밝히며 "그때 결혼 대신 가족들을 따라 미국 이민을 갔다면 전문직을 가졌을 것 같다. 작가가 됐을 수도 있고 인테리어나 예술 등 다방면에 관심이 많아 다채롭게 경험하고 즐기는 삶을 살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서정희의 더 자세한 인터뷰와 화보는 '우먼센스' 6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