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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 엘 차포?' 델레 알리 콧수염, 토트넘X대표팀 놀리기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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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약왕 '엘 차포'세요?'

델레 알리(토트넘)의 콧수염 변신, 토트넘과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들이 폭소를 감추지 못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26일(한국시각) '알리가 새로운 콧수염 사진을 공개했다. 토트넘과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을 폭소에 빠뜨렸다'고 보도했다.

알리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알리는 콧수염을 기른 모습이었다.

서지 오리에(토트넘)는 '구스만'이란 단어로 모든 것을 설명했다.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오리에가 언급한 구스만은 멕시코 마약왕으로 불리는 엘 차포 구스만을 의미한다. 또 다른 동료 탕기 은돔벨레 역시 '멕시코'라며 알리의 변신을 놀라워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선수들도 알리 변신에 한 마디씩 거들었다. 벤 칠웰과 제임스 메디슨(이상 레스터시티)은 '내 콧수염을 너에게 붙인다'며 놀렸다.

한편, 알리는 최근 집에서 강도를 당했다. 2명의 무장강도가 침입했다. 이 과정에서 강도와 맞닥뜨린 알리는 격투 끝에 얼굴을 주먹으로 맞았다. 다행히도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재개를 기다리며 훈련 중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