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코로나에 감염됐던 NBA 레전드 패트릭 유잉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
미국스포츠전문사이트 CBS스포츠닷컴은 26일(한국시간) '조지타운대 코치이자 NBA 레전드 패트릭 유잉이 코비드-19에서 회복돼 병원에서 집으로 이동, 치료받고 있다(Georgetown coach and NBA legend Patrick Ewing home from hospital recovering from COVID-19)'고 보도했다.
유잉은 지난 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자가격리 치료를 받던 유잉은 상태가 호전되며 병원에서 집으로 거처를 옮겼다.
패트릭 유잉 주니어는 '아버지가 지금 집에 있다. 상태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57세인 유잉은 1990년대 NBA를 풍미했던 4대 센터 중 하나다. 당시 하킴 올라주원, 데이비드 로빈슨, 샤킬 오닐과 함께 최고의 빅맨으로 꼽혔다. 뉴욕 닉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하던 그는 은퇴 후 모교 조지타운 대학에서 지휘봉을 잡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