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진구청은 22일 자양4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의 감염은 지난 10일 부천시 돌잔치 참석 당일 확진자 3명과의 접촉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부천시 확진자 3명(30대 남성 등)은 인천시 미추홀구 24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16일(토)부터 오한 등의 증상이 발현했고, 21일 검사를 받은 결과가 이날 양성 판정으로 나왔다.
보건당국은 A씨를 서울의료원에 입원 조치하고 확진자 동선에 따른 장소의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광진구 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수는 총 13명이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