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스널 공격수 피에르 오바메양이 F1 드라이버로 변신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오바메양이 가상 F1 그랑프리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F1 선수 출신 란도 노리스로부터 조언을 들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F1 모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정이 중단된 상태. 하지만 F1은 모나코 스트리트 서킷을 무대로 가상의 F1 그랑프리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 오바메양도 참가하게 됐다.
축구선수들의 F1 외도는 처음이 아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티보 쿠르투아 등이 전에 열렸던 가상의 스페인 그랑프리 대회에 참가했었다.
오바메양은 노리스의 조언에 "조금 힘들지만 매일 훈련하려고 노력한다. 어떤 턴은 정말 어렵다"고 답했다. 이에 노리스는 "모나코는 쉽지 않다. 가장 어려운 트랙을 선택한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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