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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앞 유리 깨진 자동차 타고 리버풀 훈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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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앞 유리 깨진 자동차,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에게 무슨 일이?

영국 언론 더선은 20일(한국시각) '살라가 리버풀 팀 훈련에 참가했다. 그는 자동차 앞 유리에 금이 간 채로 훈련장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EPL은 지난 3월 이후 휴업상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가 격리에 돌입한 것.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호전되자 리그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 역시 팀 훈련에 돌입했다. 리버풀 선수단은 17일 훈련에 복귀했다. 이 과정에서 놀라운 장면이 포착됐다. 더선은 '살라의 차 앞 유리에 커다란 금이 가 있다. 하지만 살라는 훈련장에 들어갈 때 차 유리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표정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리버풀은 2019~2020시즌 EPL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남은 9경기에서 2승만 챙기면 우승을 확정한다. 살라는 리버풀 공격의 핵심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지난 2017~2018시즌 리버풀 합류 뒤 EPL 100경기에서 70골을 넣었다. 올 시즌에도 EPL 26경기에서 16골을 넣으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