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 양의지의 시즌 첫 홈런이 두산 베어스전에서 터졌다.
양의지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맞대결에서 팀이 0-1로 뒤지던 4회초 홈런을 날렸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두산 선발 크리스 플렉센을 상대한 양의지는 초구를 타격했고, 왼쪽 담장을 크게 넘어가는 125m짜리 대형 솔로 홈런이 됐다. 자신의 올 시즌 첫 홈런이다.
양의지의 홈런으로 NC는 4회초 1-1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