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 엘링 홀란드, 에덴 아자르."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2021년 여름까지 구축하고픈 꿈의 스리톱 리스트가 공개됐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AS는 18일(한국시각) 지단 감독이 홀란드를 가운데 놓고 오른쪽에 음바페(파리생제르맹), 왼쪽에 아자르(도르트문트)를 놓은 라인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에덴 아자르의 영입을 확정지은 지단 감독은 2021~2011시즌까지 '프랑스리그 대세' 음바페, '독일리그 대세' 홀란드 영입을 완성할 야심찬 계획을 품고 있다는 것.
지단 감독은 이 공격 트리오 조합이 과거 레알마드리드의 영광을 이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의 드림 스리톱에 필적할 만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단 감독이 꿈꾸는 드림 라인업이 실현될 수 있을까. 홀란드 영입을 위해선 맨유와, 음바페 영입을 위해선 리버풀과 피 튀기는 영입 전쟁을 치러야할 것으로 보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