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헤이지니를 당황시킨 엉뚱한 질문은 무엇이었을까.
오늘(17일)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헤이지니의 첫 라이브 랜선 팬미팅 현장이 그려진다.
매년 어린이날이 되면 팬들과 만남을 가져왔던 헤이지니는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오프라인 만남을 포기하고 랜선 만남에 도전했다.
특히 이날 랜선 팬미팅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설수대(설아, 수아, 시안)와 쌍둥이 크리에이터 뚜지와 뚜아 등이 참여해, 초통령 헤이지니와 꼬마 팬들이 어떤 귀염뽀짝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마침내 생방송이 시작되자 헤이지니와의 만남을 애타게 기다려왔던 꼬마 팬들은 "지니 언니는 왜 핑크색을 왜 좋아해요?", "왜 귀걸이 했어요?" 라는 등 시끌벅적하게 폭풍 질문을 쏟아냈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몰라보게 폭풍 성장한 설수대는 자신들의 차례가 되자 엉뚱발랄한 질문을 던져 헤이지니를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해 과연 어떤 난감한 질문이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우는 아이도 울음을 그치게 만든다는 초통령 헤이지니는 이날 꼬마 팬들을 울리는 굴욕을 당하는가 하면, 수습 불가 역대급 NG 사고를 낸 뒤 화면 밖으로 잠적하기까지 했다는 후문.
과연 헤이지니의 좌충우돌 첫 생방송 랜선 팬미팅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오늘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헤이지니에게 당황 '모먼트'를 선사한 설수대의 초대박 질문은 오늘(17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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