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최강 케미 잼하오가 다시 만난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30회는 '오늘도 잼있다 하오'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잼잼이와 하오는 다시 만나 알콩달콩한 하루를 보낸다. 이번에는 하오의 집에서 이뤄진 잼하오의 만남이 시청자들에게 포복절도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앞서 잼잼이의 집에서 만난 잼하오는 역대급 케미로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달콤하면서도 적극적인 잼잼이와 쑥스러워 하면서도 잼잼이를 졸졸 따라다니는 하오의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낸 것. 특히 코딱지를 닦아달라고 잼잼이에게 요구하는 하오와, 그런 하오를 피해 도망가는 잼잼이의 '코딱지 추격전'이 모두의 배꼽을 스틸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다시 만난 잼하오는 어색했던 첫 만남과 달리 처음부터 꽁냥꽁냥 즐거운 인사를 나눴다고 한다. 개리 아빠와 희준 아빠도 놀랄 정도로 알콩달콩 잘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현장 모두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개리 아빠가 DJ로 나선 흥 넘치는 동요 파티부터 동화 같은 종이집 소꿉놀이까지 다양한 놀이를 함께 즐기는 아이들이 얼마나 귀여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또한 하오는 잼잼이를 위해 자양동 투어 가이드로 나섰다. 하오는 잼잼이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마트부터 놀이터까지 자양동의 핫플레이스를 구석구석 소개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놀이터에 간 잼잼이와 하오는 달빛 아래 둘만 아는 비밀 이야기를 만들었다는 전언. 이에 함께 하는 것만으로 꿀잼 보장인 아이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슈돌'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17일 오후 9시 15분.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