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이 마수걸이 홈런포를 날렸다.
로맥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4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2회초 첫 타석에서 홈런을 날렸다. 0-0이던 2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로맥은 LG 선발 타일러 윌슨과의 대결에서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 가운데 높게 온 140㎞의 커터를 제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2회초 현재 5연패 중인 SK가 1-0으로 앞서고 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