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가 유희관을 상대로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로하스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팀이 0-1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섰다. 두산 선발 유희관을 상대한 로하스는 2B2S에서 5구째를 타격했고, 이 타구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이 됐다. 비거리 120M. 로하스의 올 시즌 첫 홈런이다.
KT는 로하스의 홈런으로 경기 초반 1-1 동점 균형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