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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영상] 정민철 단장 보자마자 머리가 땅에 닿은 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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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정민철 단장이 한화 덕아웃을 찾아 선수들과 따뜻한 스킨십을 나눴다.



7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정민철 단장이 한화 덕아웃을 방문했다.

한화의 레전드로 올시즌 단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정민철은 선수들과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특유의 부드럽고 겸손한 자세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날 덕아웃에서 코치진과 선수들을 만난 정 단장의 모습도 다르지 않았다. 정 단장을 본 선수들은 모두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특히 김태균은 머리가 땅에 닿을 정도로 인사하며 반갑게 웃었다. 정 단장도 선수들의 등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며 격려했다.



직책은 단장이지만 야구인으로서 선배에 대한 예의도 잊지 않았다. 정 단장은 대선배인 김성래 코치에게 몇 번이나 고개 숙여 인사하며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11년 만에 개막전 승리를 거두며 올시즌을 기분좋게 한화. 정민철 단장의 소통 리더십이 한화 선수단의 잠재력을 어떻게 끌어올릴 지 기대해보자.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