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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뮤 다크엔젤' CBT 마치고 정식 서비스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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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신작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MU Archangel)'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마치고 정식 서비스 준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웹젠은 지난 4월 27일부터 1일까지 5일간 '뮤 아크엔젤'의 비공개 테스트를 성료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참가자 중 절반이 넘는 회원들이 흑마법사 캐릭터를 만들어 게임을 즐기는 등 '뮤(MU)' 시리즈 게임 최초로 등장한 '여성 흑마법사'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공성전'에서는 상위 16개 길드가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고 웹젠은 전했다. 또 테스트 기간 동안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원작 게임의 재현', '다양한 길드 콘텐츠', '풍부한 파밍 콘텐츠' 등을 평가한 후기가 가장 많았고, 참가자들은 완성도 높은 현지화와 서버 안정성 등에도 호평을 남겼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웹젠의 '뮤 아크엔젤'은 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의 게임 요소 대부분을 모바일 플랫폼에 재현한 모바일 MMORPG다. '뮤(MU)' 시리즈 게임의 최상위 아이템인 '대천사 무기'를 두고 벌어지는 여정을 시리즈의 스핀오프(번외편) 형식으로 풀어냈다. '뮤 아크엔젤'의 '대천사 무기'는 기존의 '뮤(MU)' 시리즈와 달리 실제 게임 내에서 캐릭터의 레벨이 상승할수록 무기의 공격력도 높아지는 특수한 능력을 갖춘 아이템으로 테스트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길드 보스'와 '길드 경매장' 등의 다양한 길드 콘텐츠로 경쟁과 협동의 재미를 담았으며, 온라인 MMORPG 수준의 전투 및 사냥 콘텐츠와 파밍 시스템을 확보했다고 웹젠은 전했다.

웹젠은 '뮤 아크엔젤'의 정식 서비스 전까지 사전예약 회원 모집 이벤트는 계속 진행하는데, 게임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신규 회원 50명에게 구글 기프트카드를 선물하고 자신의 SNS에 사전예약 사이트 주소를 공유한 회원 중 100명을 추첨해 치킨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