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거포 최형우가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솔로포를 폭발시켰다.
최형우는 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0시즌 KBO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8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1호.
최형우는 키움 불펜 이영준을 상대해 3구 140km짜리 슬라이더를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120m짜리 홈런을 때려냈다.
경기는 9회 초 현재 키움이 3-2로 앞서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