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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해설위원' 장정석…서장훈 "왜 그만뒀나?" 돌직구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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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이수근과 서장훈이 KBS N Sports 신입 해설위원과 아나운서를 위해 폭풍 조언에 나선다.

오늘(4일)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59회에는 KBS N Sports 해설위원 장정석과 KBS N 아나운서 김가현이 출연한다.

본업은 KBS N 아나운서이지만 최근 KBS Joy '연애의 참견' 드라마 배우로 시청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김가현 아나운서. 그리고 키움 히어로즈 감독에서 최근 해설위원으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장정석 해설위원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은 것.

서장훈은 두 사람을 보자마자 "많이 본 분들"이라며 반가워하며 두 사람에 대한 근황은 물론 장정석 해설위원의 아들이자 유망한 야구선수인 장재영에 대한 정보까지 줄줄 쏟아내며 관심을 드러낸다.

이날 장정석 해설위원과 김가현 아나운서는 신입인 만큼 어떻게 해야지 방송을 잘 할 수 있는지 보살들에게 조언을 구한다. 이에 '프로 방송꾼' 이수근은 해설위원에게도 시그니처가 필요하다며 현란한 몸동작과 함께 유행어를 직접 선물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고.

서장훈은 스포츠 리포터로 나설 김가현 아나운서를 위해 선수 시절로 돌아가 인터뷰이가 되어주는가 하면, 연기자로도 활약하는 김가현 아나운서에게 자신의 연기를 참고하라고 조언했다는 후문. 특히 최근 '연애의 참견'을 통해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서장훈은 폭풍 연기 시범으로 현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과연 서장훈과 이수근이 장정석 해설위원과 김가현 아나운서에게 선사한 알찬 가르침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부르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59회는 오늘(4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