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당나귀 귀' 김소연 대표가 헤이지니를 부러워한 이유는 무엇일까.
오는 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은 헤이지니 남편 듀드의 본격 외조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지난주 방송에서 헤이지니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남편의 정체가 직장에서 같이 일하는 이사 '듀드'임을 깜짝 고백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특히 헤이지니가 곤란할 때면 소품을 뚝딱 만들어 내는 등 항상 조용히 뒤에서 서포트해주는 해결사 겸 사랑꾼 남편 듀드(이하 '듀서방')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헤이지니 남편 듀서방의 든든하고 달달한 외조는 계속된다.
'TV유치원' MC로 맹활약 중인 헤이지니가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속 코너에서 한식 대가 심영순의 일일 수제자가 되자 듀서방은 흡사 매니저처럼 아내를 밀착 호위하며 등장한 것.
듀서방은 촬영 내내 헤이지니를 향해 시선을 고정하는가 하면 식사할 때는 헤이지니의 최애 반찬까지 일일이 챙겨주는 스윗함을 발휘, 안방극장에 닭살주의보를 발령할 예정이라고.
이와 관련 사진 속에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한식 요리 삼매경에 빠진 헤이지니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듀서방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날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뚝심 심영순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듀서방의 때깔부터 다른 선물이 공개되면서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
일과 사랑에 빠진 워커홀릭 보스 김소연 마저 "어우, 시집 잘 가셨네"라면서 헤이지니를 부러워했다고 전해져 '결혼 뽐뿌'를 자극한 사랑꾼 남편 듀드의 깜짝 선물이 대체 무엇이었을지 이날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식 대가 심영순의 일일 수제자가 된 헤이지니와 사랑꾼 남편 듀드의 스윗한 외조까지 모두 공개될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3일(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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