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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숙, '고성 산불'에 걱정 토로 "제발 무사하길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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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서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하재숙이 고성 산불에 걱정을 토로했다.

2일 하재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발..ㅜㅜ 내가 사랑하는 계곡도. 사계절 내내 나를 따뜻하게 안아주던 산도. 누구보다 반갑게 인사해주시던 우리 주민들도. 무사하길 기도해주세요"라는 바람과 함께 계곡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강원도 고성에서 살고 있는 하재숙은 지난 1일 방생한 고성 산불에 걱정을 토로하고 있다. 고성군 토성면 도원1리의 한 주택에서 시작된 고성산불은 '태풍급' 강풍을 타고 급속도로 확산했으며 이 불로 주택 1채, 우사 1채, 보일러실 1곳이 전소됐고 85㏊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불 이틀째인 이날 오전 전국의 진화헬기 38대가 산불 현장에 투입돼 본격적으로 진화에 나서고 있다.

한편 하재숙은 최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강원도 고성의 신혼집을 공개했던 바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