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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9명, 총 1만774명…해외유입 사례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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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일 연속 10명 안팎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9명 증가해 총 1만7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4월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 23일 8명, 24일 6명, 25일 10명, 26일 10명, 27일 10명, 28일 14명, 29일 9명, 30일 4명에 이어 13일 연속 1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9명 가운데 1명을 제외한 8명이 해외 유입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

이 가운데 4명은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으며 나머지는 서울 1명, 인천 1명, 경기 2명 등 지역사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내에서 발생한 사례는 경북 1명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전날 1명이 늘어 총 248명으로 집계됐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3명이 늘어 총 9072명이 됐으며, 8685명이 검사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