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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5월 4일부터 발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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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가 코로나19로 인한 '일시 발매 중지'를 끝내고 서비스를 재개한다.

케이토토는 5월 4일 오전8시부터 토토 및 프로토 상품의 발매 업무를 정상적으로 재개한다.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국내외 주요 스포츠리그가 중단됐다. 스포츠토토는 지난 3월 14일부터 일시적으로 발매를 중지했다. 하지만 최근 국내 프로야구와 K리그가 5월 초 개막을 확정함에 따라 발매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KBO리그와 K리그1(1부 리그), K리그2(2부 리그)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스페셜, 매치), 야구토토(스페셜, 매치), 토토언더오버, 프로토 승부식 및 기록식 등을 5월 4일 8시부터 각 게임 일정에 따라 발행할 예정이다.

케이토토는 판매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한 달간 각 판매점에 코로나19 예방 포스터와 함께 손 소독제 배포를 완료했다. 발매 재개 후 주기적인 방역을 계획하는 등 고객 안전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스포츠토토 판매점 지원으로 투표권 사업의 정상화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는 방법도 구상 중이다. 케이토토는 한시적 발매 중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약 6500여개의 판매점을 대상으로 투표권 발행에 필요한 각종 소모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공단과 협의해 추가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시 발매 중지에 따른 불편함을 인내하며 스포츠토토를 기다려준 스포츠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현재 판매점 안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고객들도 방문 시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이번 발매재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