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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수선공' 신하균, 의사 가운 벗고 낭만적인 '젠틀맨 변신'…정소민과 '영혼의 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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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영혼수선공' 신하균-정소민의 몸과 마음을 활짝 피게 만드는 '영혼의 왈츠'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노을 진 바닷가 앞 한 폭의 수채화처럼 춤을 추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힐링 마스터피스'의 탄생을 예고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오는 5월 6일 수요일 밤 첫 방송될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27일 신하균과 정소민의 아름다운 '영혼의 왈츠' 현장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혼 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 1'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 속 신하균과 정소민은 보랏빛에서 금빛으로 퍼지는 바다 위 노을과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떠오르게 만든다.

극 중 정신과 의사 '이시준'으로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신하균은 의사 가운 대신 트렌치코트를 입고 낭만적인 '젠틀맨'으로 변신했다. 신하균이 정소민의 손을 잡고 그녀에게 눈을 고정한 채 춤을 에스코트하는 모습은 '영혼수선공' 속 그의 따뜻하고 포근한 시선을 예고한다.

뮤지컬 배우 '한우주'로 천의 얼굴을 보여줄 정소민은 '순백의 여신'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나비가 훨훨 나는 듯 나풀거리는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춤을 추는 그녀의 몸짓은 노을 지는 바닷가를 화려한 뮤지컬 무대로 만든다. 신하균에게 한 손을 맡긴 정소민은 한 마리의 아기 새 같은 러블리함과 아름다운 여신의 우아함을 동시에 발산하며 감탄을 자아낸다.

포스터에 적힌 '인생도 춤추듯 즐겁게'라는 카피처럼 다양한 색으로 물든 바다 앞에서 '영혼의 왈츠'를 추며 온전히 자신의 시간을 즐기는 두 사람. 이들처럼 '영혼수선공'은 시청자에게 누구도 쉽게 설명할 수 없는 일상의 상처를 함께 치유하며 인생의 즐거움 찾는 시간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혼수선공' 측은 "일상의 힘듦과 어려움 속에서 인생의 즐거움을 찾는 방법들을 '영혼수선공'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라며 "이시준-한우주가 서로의 스텝을 맞추며 영혼을 치유해 가는 과정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균과 정소민의 힐링 케미와 유현기PD-이향희 작가의 가슴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는 '영혼수선공'은 오는 5월 6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shyun@sportschod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