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업을 임시 중단했던 CGV 지점들이 다시 영업을 재개한다.
CGV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9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던 지점의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대학로, 명동, 수유, 청담씨네시티, 피카디리1958, 하계점, 경기·인천의 대전가오, 천안, 청주율량, 홍성점, 대전·충청의 대전가오, 천안, 청주율량, 홍성점, 부산·울산·경남의 센텀시티, 마산, 창원점, 대구·경북의 대구, 대구수성, 대구스타디움, 대구한일, 대구현대, 대구월성, 대구아카데미, 포항점, 광주·전라의 광주금남로, 광주용봉, 광주하남, 서전주, 전주고사, 전주효자, 목포점, 강원·제주의 원주, 제주점까지 전국 36개 지점의 영업을 재개한다.
CGV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처한 영화산업과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자 영업을 재개하게 됐다"며 "정부방역지침에 따른 철저한 방역은 물론 자체적으로 위생관리(앞뒤 띄어앉기, 손소독제 비치, 임직원 체온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체본부는 오전 0시 기준으로 지난 13~17일 닷새간 20명대였던 일일 확진자 수가 18일 18명,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 23일 8명, 24일 6명, 25일 10명에 이어 이틀째 10명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9일째 20명 이하, 8일째 10명 안팎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