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폴 포그바의 영입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기존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PSG(파리 생제르망) 역시 '포그바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6일(한국시각) 'PSG가 포그바 협상 테이블에 들어왔다. 포그바 영입 협상에 앙헬 디 마리아, 율리안 드렉슬러 (이적 제안) 카드까지 포함하고 있다'고 했다.
네이마르와 음바페 등 화려한 멤버를 가지고 있는 PSG는 자국 리그에서는 무적이다. 하지만, 유독 유럽 무대에서는 상당히 약하다.
PSG는 챔피언스리그 첫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 포그바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PSG는 포그바가 그들의 첫 챔스리그 타이틀을 따내는데 꼭 필요하다고 믿고 있다'고 했다.
포그바는 맨유 소속으로 올 시즌 9경기에만 출전했다. 발목부상이 있었고, 맨유의 시스템과도 맞지 않았다. 계약기간 1년이 남았다. 맨유가 연장 계약을 제안할 수도 있지만, 포그바가 맨유에서 떠날 가능성이 더 많다.
때문에 맨유 역시 포그바의 대체자로 세리에 A 라치오의 밀린코비치-사비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포그바에 관심이 있는 팀들은 많다. 유벤투스가 있다. 호날두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유벤투스는 포그바를 데려오면서 팀 전력을 유지한다는 복안이다.
또, 레알 마드리드의 전방위적 레이더에도 걸려 있다.
이번에는 프랑스 명문 PSG다. 게다가 PSG는 디 마리아와 드렉슬러의 맞교환 카드까지 포그바 영입 협상에서 포함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