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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주의보, 데뷔 3년만 해체…"코로나로 소속사 경영 악화 때문"[공식](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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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걸그룹 소녀주의보가 데뷔 3년 만에 해체한다.

소녀주의보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코로나 여파와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회사의 상황이 악화돼 더 이상 소녀주의보를 끌어갈 수 없게 됐다. 때문에 모든 멤버들의 계약해지를 했다"고 공지했다.

뿌리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본인들 자유의사에 따라 개별을 활동을 할 수 있게 배려한 선택이며,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한 뿌리엔터테인먼트는 "각각의 멤버들을 응원해주시고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녀주의보는 지난 2017년 싱글 '소녀지몽'으로 데뷔해 이후 싱글 '키다리 아저씨' 'We Got The Power' 등을 발표했다.

▶다음은 소속사 측공식입장 전문.

우선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코로나 여파와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회사의 상황이 악화되어 더 이상 소녀주의보를 끌어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뿌리엔터테인먼트는 모든 멤버들의 계약해지를 하였습니다.

앞으로 본인들 자유의사에 따라 개별을 활동을 할 수 있게 배려한 선택이며,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하기 위함입니다.

각각의 멤버들을 응원해주시고 격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전에 이미 진행되고 있던 일정들은 활동 가능한 멤버들과 최대한 소화할 것이니 혼동 없으시길 바랍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