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여름 이적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티모 베르너가 리버풀행을 약속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라이프치히의 간판 공격수 베르너가 여름 안필드 이적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라이프치히의 상승세를 이끈 베르너는 이미 유럽 빅클럽들이 노리는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했다. 그동안 리버풀과 강한 연계를 보여왔지만 그를 잡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등이 영입전에 가세했다.
하지만 베르너는 결국 자신이 선호하던 리버풀행을 확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베르너가 리버풀행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방송 등을 통해 멋들어진 이적 메시지까지 전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블리처리포트는 베르너의 리버풀행이, 그를 간절히 원하던 첼시와 프랭크 램파드 감독에게 타격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