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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상승 대비·코로나19로 위생 가전 각광…청호나이스 '살균얼음정수기 세니타' 매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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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을 앞두고 기온 상승에 대비해 얼음정수기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위생을 강조하는 가전이 각광받으면서, 청호나이스의 '살균얼음정수기 세니타'의 3월 매출이 1, 2월 대비 30%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청호나이스가 지난해 출시한 '살균얼음정수기 세니타'는 역삼투압정수방식에 전기분해수를 이용한 자동살균기능, ACS 스마트 세정기술까지 적용돼, 위생을 강화한 제품이다. 제품명 세니타(SANITA)란 'Sanitation(위생시설)'의 약자다.

세니타는 살균기능 작동 시, 내장된 전극 살균기에서 생성된 전기분해 살균수가 유로 및 얼음을 생성하는 제빙노즐과 저수조 내부까지 살균, 물과 얼음 모두의 위생을 강화한 제품이다.

살균 기능은 처음 전원을 연결한 후 익일 오전 2시에 자동으로 작동하며, 이후 7일 주기로 같은 시간에 살균한다. 자동살균 설정시간은 변경 가능하며, 살균 버튼을 5초 이상 터치 시 수동으로도 즉시 동작할 수 있다. 정수기 내부를 살균한 살균수는 제거수로 배수된다. 또한 기존 자사 필터 대비 정수량을 약 40% 증대시킨 AT(Advanced T) 필터를 적용, 풍부한 물과 얼음을 공급한다. 아울러 ACS(Auto Cleaning System) 스마트 세정 기능은, 사용빈도가 낮은 시간대를 사용자가 설정한 후 해당 시간이 되면 매일 저수조 내부를 자동으로 비우고 깨끗하게 정수된 신선한 물로 새로 채워, 세균 번식과 오염을 방지한다. 특히 코크(물이 나오는 입구)와 얼음 토출구를 언제든 쉽게 분리 세척 가능하며, 연 1회 코크를 무상 교체해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세니타는 싱크대 위에 올라가는 카운터탑형 제품으로, 티탄 컬러의 조작부에는 블랙 미러를, 화이트 컬러의 조작부에는 메탈릭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을 뿐 아니라, 자주 사용하는 버튼과 사용 빈도가 낮은 버튼이 구분 배치되어 이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3단계(120/250/500ml)의 정량 취수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취수 형태에 가장 적합한 용량을 버튼 한 번으로 정확하게 받을 수 있다. 또한 얼음 토출 방식을 기존의 손으로 누르는 버튼에 컵을 대고 누를 수 있는 센서를 토출구 밑에 추가, 사용자의 기호에 맞게 사용하도록 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