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제 2의 이병헌, 공유를 꿈꾸는 '카카오M 액터스' 1기 신인배우들이 패션 화보 촬영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카카오M 액터스 1기는 카카오M 산하의 배우 매니지먼트사들이 참여해 진행했던 국내 최대 규모의 신인 배우 통합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인 배우들로, 박소명(23세, 여), 신현승(22세, 남), 안수민(28세, 여), 이승헌(22세, 남), 주종혁(29세, 남), 차석호(17세, 남), 차정현(18세, 여) 등 총 7명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지난 1월 최종 선발된 이후 매니지먼트사들과 인터뷰 등을 통해 소속사와 계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한 패션매거진의 화보 촬영을 통해 화려하게 모습을 드러낸 7명의 신인 배우들은, 각 소속 매니지먼트로부터 배우로 성장하기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카카오M에서 기획/제작하는 영화, 드라마, 디지털 숏폼 콘텐츠 등의 출연을 비롯해 연기 트레이닝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공개된 화보 촬영에서 카카오M 액터스 1기는 새롭게 시작하는 봄 시즌인만큼 신인 배우로서의 풋풋하고 순수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화보 콘셉트에 맞춰, 저마다 각기 다른 스타일을 소화하며 개성을 뽐냈다. 대부분 화보 촬영 경험이 없어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도, 금새 분위기에 적응하며 신인답지 않은 당찬 모습으로 남다른 끼와 매력을 발산해 예상보다 빨리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카카오M 관계자는 "카카오M 액터스 1기들은 연기 수업 등의 트레이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오디션에 지원하는 등 신인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만간 작품을 통해 모습을 드러낼 이들의 성장 과정을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