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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전소민 입원 권유 받고 휴식중, 금방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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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유재석이 전소민의 입원 소식을 전했다.

유재석은 19일 방송한 SBS '런닝맨' 오프닝에서 모든 멤버가 다 자리에 앉은 가운데 전소민의 부재에 대해 설명했다.

유재석은 "우리 소민이가 의사 선생님께서 입원 하는 게 좋다고 해서 (오늘 녹화에 빠지게 됐다)"며 "시청자 여러분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 활기찬 애니까 금방 밝게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멤버들 뒤에 스크린에 전소민의 웃는 모습을 넣어 쾌유를 빌었다.

한편 전소민은 최근 건강상의 문제로 잠시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전소민이 지난달 30일 '런닝맨' 촬영중 컨디션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고 한달정도는 치료와 휴식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후 전소민 동생이 가족에게까지 악플러들이 DM으로 "런닝맨을 빠지라"는 메세지를 계속해 보내는 사실을 알려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2004년 MBC 시트콤 '미라클'로 데뷔한 전소민은 드라마 '오로라공주' '1%의 어떤 것' '크로스' '톱스타 유백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2017년부터는 '런닝맨'에 출연해 특유의 엉뚱한 매력과 몸개그로 관심을 모으며 고정멤버로 합류해 예능대세로 떠올랐다. 2018년에는 SBS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할만큼 예능 활약이 돋보였고 최근까지도 넘치는 예능감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에세이집 '술먹고 전화해도 되는데'를 출간하며 작가로 변신하기도 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