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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시즌4' 딘딘, 연정훈·김종민 앞 에이스 등극...까나리 이후 역대급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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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연정훈과 김종민이 뜻밖의 몸 개그로 허당미(美)를 발산한다.

내일(19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연정훈과 김종민, 딘딘이 '훌라후프 릴레이' 미션을 수행하며 '환장'의 팀워크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해 호기심이 커진다.

특히 연정훈은 훌라후프 미션을 전해 듣자마자 난감한 기색을 표해 주위를 당황하게 만든다. "형, 훌라후프 할 줄 몰라요?"라며 어이없는 반응을 보이는 김종민과 딘딘, "하겠…지?"라며 유체이탈 화법을 선보이는 연정훈의 모습에서 미션 성공을 향한 난항이 예상된다.

이어 동생들 앞에서 훌라후프 돌리기에 도전한 연정훈은 삐걱대는 골반 놀림으로 경악을 부른다고. 여기에 자신만만하던 김종민마저 시원찮은 실력을 보여주는 등, 댄스 가수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굴욕이 이어져 폭소를 터뜨릴 예정이다.

결국 좀처럼 감을 잡지 못하는 형들 대신 막내 딘딘이 에이스에 등극, 팀의 운명을 책임지는 대활약을 보여준다. 어깨가 무거워진 딘딘은 결국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형들을 향해 울화통을 터뜨린다고 해 궁금증이 크게 일고 있다.

릴레이 훌라후프 미션 앞에서 뜻밖의 몸 개그 재능을 발견한 연정훈과 김종민의 골반 댄스(?)가 어떤 충격을 안길지, 막내온탑으로 우뚝 올라선 딘딘이 팀의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내일(19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