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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하오, 최애 삼촌 조명섭 만났다...옛 감성 물씬 ‘방구석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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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오가 최애 삼촌 조명섭과 만난다.

4월 19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26회는 '내 우주는 온통 너였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강부자 개리-하오 부자의 집에는 하오의 최애 삼촌 조명섭이 찾아온다. 취향도, 외모도 꼭 닮은 이들의 만남이 시청자들에게도 즐거운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하오와 마이크를 들고 있는 가수 조명섭이 담겨있다. 조명섭은 올해 22세인 트로트 가수로, '불후의 명곡', '노래가 좋다' 등 경연 프로그램을 섭렵한 괴물 신인이다. 최근 하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애 삼촌이기도 하다.

특히 조명섭이 부른 '신라의 달밤' 무대를 좋아한다는 하오는 신문 속 현빈의 사진을 보고 "조명섭 아저씨"라고 할 만큼 콩깍지까지 씌어있다는 전언. 이에 이날 강부자네를 직접 찾아온 조명섭 삼촌과의 만남에 하오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해진다.

하오는 조명섭 삼촌과의 만남에 앞서 직접 10가지 약재로 쌍화차까지 만들었다고. 또한 다과 상을 앞에 두고 펼쳐지는 1999년생 조명섭과 2017년생 하오의 예스러운 대화가 현장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개리 아빠와 하오는 조명섭의 트레이드 마크인 포마드 헤어로 다 같이 변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마치 한 가족처럼 꼭 닮은 '포마드 3형제'가 된 이들은 즐거운 방구석 콘서트를 펼쳤다고 한다. 하오가 제일 좋아하는 '신라의 달밤'부터 조명섭 버전 '모든 날, 모든 순간'까지 들을 수 있는 강부자네 방구석 콘서트에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최애 삼촌 조명섭과 함께한 하오의 잊을 수 없는 하루는 4월 19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26회에서 함께할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