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3억파운드에 팔릴 것으로 보인다.
BBC, 가디언,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현지 언론들은 일제히 뉴캐슬이 사우디아리비아의 지원을 받는 컨소시엄에 3억파운드(약 4577억원)에 팔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이크 애슐리 뉴캐슬 구단주는 13년간 소유한 뉴캐슬을 매각할 계획이다. 이미 프리미어리그측이 잠재적 계약 사실을 통보 받았다. 가디언은 이번 컨소시엄의 중심으로 성공한 여성 투자자 아만다 스테이블리가 있다고 보도했다. 스테이블리는 만수르 구단주가 맨체스터시티를 살 때 중재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스포츠는 원래 뉴캐슬의 호가는 3억4000만파운드까지 뛰어올랐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3억파운드까지 떨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뉴캐슬은 최근 코로나19를 핑계로 직원을 해고해 큰 비난을 받았다. 이미 팬들이 애슐리 구단주의 구단 운영에 반기를 들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