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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50회, 유재석X조세호 "모두 자기님들 덕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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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50회를 맞아 20학번 새내기 자기님들과 함께 특별한 개강 파티를 선보인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시민들의 일상으로 찾아가 소박한 담소를 나누고 깜짝 퀴즈를 내며 힐링을 선사하는 tvN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 8월 29일에 첫 방송을 시작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은두 번의 겨울 방학을 거쳐 15일 드디어 50회를 맞는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그동안 쉼 없는 애정을 보내준 시청자 자기님들에게 "50회가 쉬운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은 자기님들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는 후문. 두 사람은 50회 기념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유 퀴즈' 티저 영상에 나온 외계 의상을 그대로 착용하고 사람 여행에 나선다.

50회에서는 20학번 새내기들을 초대해 '유 퀴즈'만의 개강 파티를 연다. 올해 신입생들은 입학식, OT, 신입생 환영회 등의 새 학기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 개강했지만 온라인 강의로 학교생활을 대신하고 있는 새내기 자기님들과 특별한 '유퀴즈 온 더 블럭'을 꾸밀 계획이다.

특히 학숙 특집으로 진행되는 이날 방송에서는 고향을 떠나 지자체에서운영하는 학숙에서 머물며 서울에서 새 출발하는 신입생들과 함께한다. 시에 관심이 많다고 밝힌 경상남도 함안에서 올라온 자기님부터 제주도에서 갓 도착해 서울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자기님,"장수에서 용났다"라며 장수의 아들로 불리는 서울대학교 새내기 자기님, 언니와 함께 완도 노화도를 떠나 서울로 대학 생활을 오게 된 자기님까지 새내기만의 풋풋하고 유쾌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학숙 특집은 '장학 퀴즈' 코너가 신선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50회에 출연한 신입생 자기님들이 모두 스튜디오에 같이 모여 장학금을 걸고 퀴즈 한 마당을 선보이는 것. 자기님들의 장학 퀴즈는 서로를 향한 훈훈한 격려와화이팅이 넘쳤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50회까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자기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방송되는 학숙 특집에서는 올해 입학한 신입생 자기님들이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타향살이하게 된 스무 살 새내기 자녀들을 위해 부모님들이 직접 보낸 뭉클한 편지도공개된다. 즐겁고 따뜻한 웃음이 가득한 50회 특집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