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위너 송민호와 강승윤이 막강 입담을 뽐냈다.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송민호는 "김진우가 전화가 왔다. 딱 5분 전화할 수 있다더라. 너무 힘들다고 진짜 울더라"라고 밝혔다. 강승윤은 "좀전에 진우 형 잘 지내고 있다고 했는데 울었다고 말하면 팬들 마음이 어떻게 되겠니"라고 말했고 송민호는 "내가 생각이 짧았다"고 당황하면서도 "진우 형이 적응이 안된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강승윤은 "아무래도 생활하고 있는 환경이랑 너무 다르니까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승윤과 송민호는 위너 멤버 중에서도 뛰어난 작사 작곡 실력을 자랑하는 멤버다. 송민호는 "1등곡은 아무래도 솔로곡 '아낙네'라고, 강승윤은 "그때 그때 냈던 노래들이다. 계속 내야 한다"고 말했다.
위너의 메가 히트곡 '릴리릴리(REALLY REALLY)'에 대해서는 "저작권료 들어온 순위 중 굉장히 하위권이다. 최근곡 위주로 저작권료가 많이 들어온다. 최신곡 많이 들어달라'고 눙쳤다.
위너는 김진우에 이어 이승훈까지 군입대를 하게 되면서 군백기를 맞는다. 이들은 당분간 솔로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